중랑구, 폭설 대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돌입

Է:2021-11-24 05:32
ϱ
ũ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내년 3월 중순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중랑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883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도로관리차와 살수차, 살포기 등 7종의 제설 장비 68대와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민간 제설장비 47대도 동원된다. 16개 주민센터에는 염화칼슘 살포기도 1대씩 배치해 강설시 주요 도로와 주택가 곳곳을 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염화칼슘 507t, 소금 489t, 친환경 제설제 322t 등 제설 자재 1318t을 확보해 주요 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와 같은 취약지점 77곳에 제설제 보관함도 설치했다. 특히 제설 취약구간인 망우리고개 680m와 새우개고개 1㎞ 구간에는 고정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용마공원로10가길과 달공산 공원 주변 225m 구간에는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겨울 꼼꼼한 준비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