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통제조산업 분야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23일 오전 카리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아카데미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해 인천 및 경기지역 “전통제조산업” 중심으로 기업 대표들과 연구 전문가들에게 4차 산업시대의 트렌드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산·학·관·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다.
인천대는 지난 9월 온라인 비대면(ZOOM)으로 제1차 전통제조 산업혁신 아카데미 행사 이후 2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춘만 박사가 ‘4차 산업시대의 생활환경 신사업’을 주제로 기존 전통제조산업 분야 종사자 및 기업인들에게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트렌드, 발상의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전통 제조산업 혁신 아카데미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대학교 유순동 교수는 “인천지역 산업 분야는 그동안 자동차 관련 가공 제조업이 산업계를 이끌어왔으나, 인천지역 경제를 이끌어 왔던 전통 제조(뿌리)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뿌리산업인 전통제조 산업계에 새롭게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이번 아카데미 세미나가 경영전략 구축과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데 유용한 정보고유의 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전통 제조산업 분야 관련 경영자와 연구 담당자 및 실무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활환경 신사업을 이해하고 기업경영 전략 수립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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