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344명 확진… ‘주말효과’ 사라졌다

Է:2021-11-23 00:43
:2021-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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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불평등 끝장넷)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병상부족 사태 정부의 병상 인력 확보와 대선후보들의 사회적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4주차 첫날인 22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344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지자체의 확진자 합계다.

같은 시간 2468명을 기록했던 전날과 비교할 때 124명 적다. 1주일 전인 15일 같은 시간보다 624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휴일 동안 검사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주말 효과’는 약해지고 있다. 전날에는 일요일 기준 최다인 28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날도 비슷한 수치를 이어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 1826명, 비수도권이 518명이다. 16개 시도별로 서울 1074명, 경기 621명, 인천 131명, 충남 77명, 경남 71명, 강원 66명, 대전 62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48명, 전북·제주 각 23명, 전남 20명, 충북 18명, 울산 4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282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87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949명이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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