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행복도시 광역도시계획안 밑그림 공개

Է:2021-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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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23일 공청회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밑그림이 공개된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은 오는 23일 국토연구원에서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국토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공동 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최병선 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백기영 유원대 교수, 이만형 충북대 교수,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도 듣는다.

도시 계획안은 충청권 22개 시·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하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이 담긴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충청권 22개 시·군(인구 460만3000명, 면적 1만2193㎢)이 포함된다. 도시·산업 기능 연계, 광역생활권 등을 감안해 지난 4월 기존 9개 시·군(면적 3597㎢)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세종, 대전, 천안, 아산, 공주, 계룡, 논산, 보령, 홍성, 예산, 청양, 부여, 서천, 금산, 청주, 진천 , 증평, 음성, 괴산, 보은 , 옥천, 영동 등이 해당된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역은 세종시 출범 전인 2006년 1월 처음 지정 고시됐다. 광역계획권역은 2개 이상의 시·도가 모여 만드는 상위 도시계획 개념으로 인접한 도시 간 도로축·철도축·산업축 등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계획의 밑그림이 된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내년 2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상생발전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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