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6~17일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영등포 글로컬 지식포럼 2021’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 포럼은 ‘다문화도시에서 상호문화도시로’, ‘다양성이 만드는 도시경쟁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음날에는 ‘환경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 등 친환경도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특강 등이 이어졌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의 녹화 영상은 오는 29일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눈 지식과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 3대 도심 영등포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