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성큼…싱가포르 관광객 대구 찾는다

Է:2021-11-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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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트래블버블 체결

국민DB

대구시는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이 대구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16명의 관광객은 지난 16일 입국했으며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일정을 소화한다. 19일 1박 2일 동안 대구를 방문한다. 이후에도 12월 1일에 11명(2차), 2월 중순에 15명(3차)의 단체관광 일정이 잡혀 있다.

한국·싱가포르 트래블버블 체결로 지난 15일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단체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 지정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 국적자(비자요건 별도)여야 한다.

입국 전에는 여행 전 14일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출발일 72시간 기준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백신접종완료 목걸이 비표를 준비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자가 진단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직후에는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후 숙소로 이동해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체류 중에도 입국 6~7일 차에 추가검사(질병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한국 내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들의 대구 일정은 동성로 쇼핑관광, 83타워 전망대, 대구숙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19일에는 첫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행사가 열린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국제관광 재개가 점진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해외마케팅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트래블버블 시행국가 도시를 중심으로 관광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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