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휴일에도 신규확진 2006명…위중증 환자 471명

Է:2021-11-15 09:32
:2021-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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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2425명) 이후 엿새 연속 2000명대 확진자다.

지나 9일부터 15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이다. 하루 평균 약 2254명꼴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 수가 가파르게 늘면서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411명을 기록한 지난 6일부터 열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누적됨에 따라 특히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상과 중환자 치료병상이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76.4%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비상계획’ 실시 기준으로 정부가 제시한 75%를 넘었다. 서울 78.6%, 인천 78.5%, 경기 73.0% 등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8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등 총 1554명(78.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총 432명(21.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8명)보다 2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78%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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