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광고’ 재개한 11번가…역대급 ‘대박’ 났다

Է:2021-11-13 13:19
:2021-11-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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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1번가 광고. 유튜브 캡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의 광고 재개로 불매 운동이 일어났던 11번가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 누적 거래액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 지난 11일 당일 거래액은 2000억원을 돌파했고, 이날 오전 9시에는 한 시간 만에 21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 기록을 경신했다.

11번가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라이브11’도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다. 11일간 총 121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시청 수 3600만을 기록했다. ‘털업 애슐리’의 경우 1시간 단일 방송 시청수만 163만을 찍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한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김선호를 전속모델로 쓴 기업들은 일부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김선호 지인들의 추가 증언 및 증거가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다소 반전되자 몇몇 기업은 광고를 재개했다.

11번가 역시 지난 1일 김선호 출연 광고 영상을 다시 공개했으며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신규 광고를 내보냈다. 일부 고객이 이에 반대 의견을 내자 11번가 측은 김선호 본인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전 연인이 사과를 받았기 때문에 광고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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