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는 10일 ICT 기술을 접목한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방배 스마트(SMART) 서리풀노리학교’를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방배 서리풀노리학교는 연면적 242㎡의 지상 1층 규모로 5개의 신체・체력측정 공간과 3개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체·체력측정 공간에서는 디지털센서(RFID) 등을 활용해 인바디 측정, 인지능력・점프능력・순발력・균형감각 측정 등이 이뤄진다. 아이들은 자신의 측정값을 보고 다른 이들과 비교해 장단점을 파악할 수도 있다.
놀이공간은 체력증진을 위한 ‘클라이밍존’과 스위치로 불빛을 켜서 그림을 그리는 ‘스위치월’, 그물놀이 등 ‘자유 놀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5~7세의 미취학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개인 2000원이다.
김일남 여성보육과장은 “가정양육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서리풀노리학교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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