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에 올해 들어 첫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6시10분쯤 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공식 SNS에 “오늘 새벽 서울에 내린 올해 첫눈입니다. 첫눈의 설레는 마음을 느껴보세요”라며 송월동에 내린 첫눈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기상청은 그러면서 “안전제일은 잊으면 안 된다”고 눈길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출근길 발걸음을 서두르던 시민들도 첫눈을 반갑게 맞았다. 일부 시민은 첫눈이 내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 한 시민은 “낮까지 눈이 왔으면 좋겠다”며 겨울을 환영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새벽에 내린 서울 첫눈…“지난해보다 한달 빨라” [영상]
▶지난해보다 30일 빨리 찾아왔네, 서울 첫눈 [포착]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