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위기 속 카지노의 생존 방향을 고민하는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오는 11일 제주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카지노 산업의 발전 방향’이다.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3개 세션에 참여해 카지노 관련 규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2세션에서는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세계 카지노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국가들의 정책 변화를 소개한다.
3세션에서는 국내외 카지노산업 현황과 그간의 카지노 제도 정비 상황을 공유한다.
기조강연은 전계성(Kaye Chon) 홍콩 이공대학장이 맡는다.
전 토론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포럼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카지노업감독위워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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