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들과 전국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등이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들과 전국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등이 청와대로 행진했다.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들과 전국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등이 행진을 앞두고 집결해 묵념하고 있다.이날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가 주최한 ‘부당함을 거부할 권리, 학교부터 노동교육 실시하라!’ 거리행진에는 9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하게 일할 권리, 부당한 작업 지시 거부할 권리 등을 촉구했다.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들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행진 참가자들은 홍군이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 ‘밤하늘의 별을’과 ‘오래된 노래’를 개사해 부르며 행진했다.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인 김기웅 군이 발언하고 있다.이날 행진에 참가한 홍군의 친구 김기웅 군은 “정운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고 힘들기만 하다”며 “현장실습 폐지를 원하지 않는다. 안전한 현장실습장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지난달 6일 전남 여수시에서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제거하는 잠수 작업을 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3학년생 고(故)홍정운(17)군의 친구들과 전국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 등이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한편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집회·행사는 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가능하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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