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군비 증강에 “동족대결 보수정권과 같아, 이중적”

Է:2021-11-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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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누리호 발사일에 5년전 '광명성 4호' 발사 조명.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측이 남측 당국이 과거 보수정권 때보다 훨씬 높은 천문학적인 액수를 무기 도입에 쏟아붓고 있다며 앞뒤가 다른 ‘이중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3일 “최근 남조선당국이 무장 장비 도입 및 개발을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 독자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문학적 액수를 탕진하며 퍼붓는 국방예산의 증가비률을 따져보면 오히려 보수정권 때보다 더 높다”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어 돌아가던 보수정권과 다른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 타령을 읊조리고 뒤에서는 동족 대결의 칼을 갈고 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야말로 이중적 행태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또 “남조선 당국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의 정세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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