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흉기’ 중국인에 경찰 실탄…닥터헬기 타고 수술

Է:2021-11-03 07:01
:2021-1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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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양손에 흉기를 들고 지인을 위협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국인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쯤 양평군 양평터미널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인을 흉기로 위협 중인 남성을 발견해 제지하려 했다. 그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지만, 남성이 두꺼운 가죽점퍼를 입고 있어 효과가 없었다.

양손에 흉기를 든 중국인 남성이 출동 경찰관에게 달려들었고, 경찰은 총기를 꺼내 A씨를 향해 실탄 4발을 발사했다.

배와 다리 등에 실탄 3~4발을 맞은 이 남성은 닥터헬기로 현재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은 중국 국적의 30대 A씨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보해 A씨가 난동을 부린 이유를 파악 중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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