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용 재활치료 웨어러블 로봇 도입

Է:2021-10-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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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릭스M.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는 소아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릭스M’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재활로봇 임상실증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병원은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로봇은 하지의 근력이 남아있는 불안전 하지마비 환자의 보행훈련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뇌졸중·척수손상·뇌성마비·척추이분증·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훈련에 사용된다. 환자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지면을 직접 밟고 보행훈련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일어서기와 앉기, 평지보행, 계단 오르기, 서있기, 스쿼트와 같은 다양한 훈련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불완전 마비 환자의 부족한 힘을 보조하는 방식이어서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최자영 교수는 “보행훈련이 필요한 소아 환자의 맞춤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장애 아동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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