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손준성 검사가 2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해 4월 전후로 부하 검사 등에게 여권 인사와 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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