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바르게전하기운동학술원(원장 양희종 박사)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8회 교회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행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한일서 5장 20절)이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성장, 성령 충만, 만족복음화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개회 인사를 한 양희종 원장은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전하는 참된 신학자와 목회자, 성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의 왕으로 고백하고 우리의 심령 보좌에 모시고 항상 승리자로 영생 복락을 누리자”고 했다.
발제자로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 오성종 전 칼빈대 신대원장, 김구원 전 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나섰다.
‘영광의 왕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 원장은 “유대인은 메시아를 영광스러운 왕의 모습으로만 그리면서 고난의 종의 모습으로 오는 메시아 상을 놓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전 신대원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역사하고 계시는 지 바로 이해하게 되면 교회 성장과 개인의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교수는 “영광의 왕은 여호와이면서 동시에 구원의 메시지다. 죄인 또는 이방인들을 성산에 오르게 만드는 일을 하는 분”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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