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5일 로그인 서비스 개시 5시간 만에 전성기 시절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42분부터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복원된 동영상 전부를 섬네일로 확인시켜주며 로그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시와 동시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오픈 직후 서비스 개시 5시간 만에 기존 싸이월드 전성기 때의 MAU를 넘어섰다. 전성기 시절 싸이월드 MAU는 680만명 규모였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최소기능구현(MVP) 서비스 개시 4시간 만에 68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고, 오후 한때 접속자가 872만7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일정 기간 MVP 서비스를 거친 후 오픈 베타서비스 없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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