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최환희(활동명 지플랫)가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악성 댓글(악플)에 ‘쿨’하게 대응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플랫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귀가 저런 사람들은 비트를 잘 만드나?’라고 적힌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고는 “내 귀가 뭐 어때서”라고 일갈했다.
이 글을 본 지인이 “탐난다 그의 귀”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지플랫은 “복(福)귀임ㅋ”이라고 답장하기도 했다.
지플랫은 지난 4월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를 발표했고, 최근 엠넷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지플랫은 “어머니 최진실의 아들보다 최환희로서 사람들에게 각인되고 싶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부모님이 연예인이셨으니까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좋게만 볼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 ‘부모님 도움받아서 편하게 음악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끔 하고 싶다. 음악에 대한 진심을 ‘쇼미더머니10’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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