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GMF)가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예선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 중 본선 진출이 확정된 총 6개 팀(클래식 부문 4개 팀, 실용음악 부문 2개 팀)이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후원하는 GMF는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으로 만드는 하모니를 통해 위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축제다. GMF는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31개 연주 단체와 1424명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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