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3년 동안 1억원씩 기부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전통시장 등 영세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부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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