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12.9도, 파주·강화 11.5도, 철원 11.9도, 세종 12.3도, 목포 16.1도 등이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기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올라가지 못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1도가 되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이날 밤까지, 남부지방은 12일 낮까지, 제주도는 13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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