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어?” 이다영 남편 폭행 보도에 더 놀란 점

Է:2021-10-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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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면 캡처


학교 폭력으로 한국 배구계에서 퇴출된 이다영이 남편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남편이 한 뉴스 채널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쌍둥이 배구 선수 자매 중 동생인 이다영의 남편은 “가정 내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다영과 만난 지 3개월 만인 지난 2018년 4월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와 관련한 문서도 공개했다.



그러나 1년도 지나지 않아 이다영으로부터 상습적 폭언과 폭력적 행동으로 괴로웠다고 방송에서 주장했다. 자신의 부모와 언니 이재영이 있던 자리에서 칼이 나온 적도 있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이다영이 남편의 가족에게 막말을 하거나 폭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다영이 욕설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한 남편은 “예를 들어서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1분에 도착했어요. 1분 때문에 터지고”라고 하소연했다.

남편은 이다영의 폭력과 폭행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현재도 치료 중이라고 한다. 변호사를 통해 협의 이혼을 진행했지만 학폭 논란 이후 이다영 측의 회신이 중단됐다며 이다영으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다.

TV조선은 이다영의 반론을 듣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입장을 듣지 못했다며 언니 이재영과의 통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재영은 취재진에 “확인 가능하지 않고요. 계속 이렇지 말아주세요.전화 끊겠습니다”는 말만 남겼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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