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자 제작진이 촬영지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제작진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지 방문과 관련해 한 가지 당부 말씀 올린다”며 “극 중 혜진 집, 두식 집, 초희 집은 저희가 사유지를 임대해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 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인 분들이) 좋은 뜻으로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촬영지 방문 시 당해 가옥들 출입은 자제를 부탁 드린다”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가상의 바다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코미디극으로, 경북 포항 일대에서 촬영했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12회까지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 11.4%로 10% 안팎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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