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6개월여 만에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3.14포인트(1.10%) 하락한 2986.0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1포인트(0.70%) 내린 2998.17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보다 15.67포인트(1.60%) 하락한 967.5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3000선 아래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10일 만이다.
전날 하루 휴장한 코스피는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유가 상승 등으로 크게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0%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급락했다.
1.50%를 하회하던 10년물 국채금리가 1.50%로 다시 상승하며 기술주 약세를 부추겼다. 유가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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