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이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화상 연결로 출연해 배우 겸 코미디언인 지미 팰런과 특별 인터뷰를 하게 된다. 5일(현지시간) 녹화 후 방송은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공개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에서 모두 한 번씩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4일 집계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프로그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춘은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자료를 인용해 “이 드라마는 공개 후 첫 28일 동안 전 세계에서 8200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및 케이블 쇼 40개를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다.
지미 팰런쇼에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리사,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다수 출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출연했던 인기 토크쇼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