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2000명대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1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70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오후 9시에 2000명을 넘어서 2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200명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184명이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나왔다. 서울 755명, 경기 671명, 인천 116명 등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지속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도 빠짐없이 2000명 이상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3271명을 기록했고, 이후 일별로 2769명, 2383명, 2289명, 2885명, 2564명, 2486명 순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이 나온 이후로 계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2일 기준으로는 8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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