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양노인문화센터(센터장 천창호)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센터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양노인문화센터는 “만수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물도 전달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노력했다.
특히 이번 노인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가 어렵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생신 잔치를 할 수 없었던 칠순, 팔순, 구순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생신 기념 사진 촬영 및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멋진 생일상을 받아볼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고,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과 선물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인 안부 연락과 비대면 프로그램(온라인 강의, 비대면 이벤트 등), 특화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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