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구가 390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대비 76% 수준이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23만1198명, 백신별로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총 52만61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00만2427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6.0%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88.3%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089만200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824명, 모더나 558만601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3만9002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517만26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9.0%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57.0%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152만2820명, 아스트라제네카 136만8272명(교차접종 162만513명 포함), 모더나 184만166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미접종자,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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