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이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스캔은 센서 기술과 건물관리 노하우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건물의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스캔은 설비에 부착된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후 고객에게 즉시 통보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냉·난방기와 조명설비 등도 원격제어할 수 있다. IoT 센서가 모니터링 인력을 대체하므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설비의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스케줄링할 수 있다.
에스원은 “보안업계 1위로서 44년간 축적해온 첨단 센서 기술과 통합보안 관제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운용해온 경험이 있다”며 “여기에 60년 건물관리 서비스가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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