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경찰 폭행’ 노엘, 1인 소속사와 셀프 계약 해지

Է:2021-09-29 10:49
:2021-09-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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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본인이 만든 1인 레이블 소속사와 계약 해지

장제원 의원(왼쪽 사진)과 그의 아들 래퍼 노엘. 뉴시스, 글리치드컴퍼니 제공

수차례 막말 논란을 비롯해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으로 잇달아 물의를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노엘의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측은 28일 “노엘과 협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글리치드컴퍼니는 지난 4월 노엘의 1인 레이블로 설립됐다. 정규앨범 발매 등 노엘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 왔다.

노엘은 지난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에서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노엘은 이를 거부하면서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2019년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임에도 새 앨범(21'S/S) 발매 일정을 강행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죄를 진 못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천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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