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장동 의혹에 文 침묵…특검 수용 촉구해야”

Է:2021-09-29 08:57
:2021-09-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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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른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무슨 일만 생기면 득달같이 입장을 발표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도 괴이하다”며 대통령의 특검 수용 촉구 발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드시 특검을 해야 한다. 이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 법조 부패 카르텔은 특검이 아니고는 밝힐 수가 없다”면서 “대통령이 특검 수용 촉구 발표라도 빨리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리은폐 대통령으로 끝이 난다”고 했다.

그는 “대장동 비리 주범의 검은 손길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불법 비리를 방패막이하려는 시도를 곳곳에서 자행했다”며 “관할 검사장 출신, 검찰총장 출신, 특검 검사 출신, 민정수석 출신에 이어 이재명 피고인을 재판 중이던 대법관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의 부친 집도 사 주는 이상한 행각의 연속”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하루빨리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재명 게이트에서 법조 비리 게이트로 확대되면서 한국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는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해 민주당은 더 이상 이 초대형 비리를 덮으려고만 하지 말고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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