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해 연휴기간 안정적인 치안 및 원활한 교통 상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지원활동으로 유흥시설 942곳을 지자체와 합동 점검해 감염병예방법위반 3건(23명)을 단속했다.
편의점·금은방 등 범죄취약장소는 범죄예방진단을 총 9511회 실시해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했고, 가정폭력·학대사건 대응 강화와 취약시간대 범죄 다발장소에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도 추석연휴와 비교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절도신고는 하루 평균 19.8%(36.5→29.25건), 성폭력 신고는 47.3%(4.75→2.5건) 감소했으며,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대형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연휴기간 중 증가한 교통량을 감안,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하루 평균 301명의 교통경력을 단계별 배치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교통사고는 20.3%(123→98건), 부상자는 25.5%(196→146명)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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