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 친형에게 서울 용산 소재의 40억 원대 아파트를 증여했다고 비즈한국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의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 비즈한국은 “형인 전정현 씨가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전정현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방탄소년단 멤버 그림을 그려 온라인에 공개하는 등의 활동으로 팬클럽 아미(ARMY)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1997년생인 정국은 최근 서울 요지의 아파트 2채를 매입했다 팔았다. 2018년 7월 성수동의 서울숲트리마제의 21평 아파트를 19억 5000만원에, 2019년 7월에는 용산동의 56평 용산시티파크를 29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비즈한국은 정국이 서울숲트리마제를 산지 2년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매입가와 비슷한 가격에 팔았으며, 두 달 후인 지난해 12월 용산시티파크를 두 살 터울인 형에게 증여했다고 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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