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후 2시쯤 여의도 의원회관 3층 김 의원실로 향해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1차례 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위법한 영장 집행’이라는 국민의힘 측 반발로 11시간 동안 대치하다가 철수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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