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남단 쪽 진입 램프에서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 31분쯤 서울 강서구 올림픽대로에서 가양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가는 진입 램프 부근에서 재활용 수집 운반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트럭은 넘어지면서 들이받은 가로등과 화물차에 실려있던 물건등이 올림픽대로로 떨어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운전자와 작업자 등을 비롯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양대교 난간에 기댄 상태가 된 트럭을 세우기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김포 방향으로 가는 2개 차로 등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대부분 사고 처리가 종료되어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오후 3시 12분쯤 “화물차 전도사고 처리 종료되어 올림픽대로에서 가양대교로 진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를 추가로 통제할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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