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 명 한 명 잘 진행되고 있네요.’
배우 한예슬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사통지서 사진을 공유하며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와 인천 부평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결과 통지서에는 한예슬이 고발한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예슬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지난 6월 21일 “의뢰인(한예슬)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공개 연애를 하자마자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루머부터 마약 투약, 탈세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한예슬과 소속사는 사실을 부인하고 해명에 나서 각종 사생활 논란을 일축했고,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채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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