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사장 변재운)가 주최하고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가 주관하는 ‘2021 교회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주일학교 학생이며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의 우리 교회’다. 4절, 8절 도화지에 ‘내가 꿈꾸는 미래의 우리 교회’ 건물을 상상해 그린 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입상자는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부문별로 11월 5일 발표한다. 작품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 관련 학과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는 대상 1명에게 1000만원을 주는 교회건축 공모전이 진행된다. 주제는 ‘미래의 우리 교회 성전’이다. 1차 마감 10월 8일, 2차 마감 10월 30일이다. 입상자 발표는 11월 4일이다. 상금은 대상 이외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특별상 1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mib.gongmojeon.com)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 나성민 회장은 “요즘 주일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때문에 교회도 잘 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교회를 기억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할 수 있도록 많은 교회가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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