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미술관은 2부터 9일까지 문정운 금속공예작가 3번째 개인전 ‘Fun comfort’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 작가는 광주대 일반대학원 산업디자인과에서 주얼리디자인을 전공했다. 지난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시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주얼리 디자인·금속가구디자인 등 커머셜 디자인작가로 활동 중이다.
문 작가가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은 전통 공예기법에 기초한다. 하지만 현대적 기법의 융합과 재배열을 통한 익숙한 오브제의 조형적 재해석을 시도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작품은 점, 선, 면 등 단순한 도형들로 이뤄졌지만 ‘나의 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 속 재미’ 등 편안한 공간에서 하나의 오브제에 머물지 않고 분명한 주체로 재조합되는 공간적 초현실주의를 표현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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