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6% 윤석열 20% 이낙연 9%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Է:2021-08-26 21:25
:2021-08-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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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양강 구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벌인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 26%, 윤석열 전 총장 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9%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각 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대표가 각 1% 등의 순이었다. ‘없음’은 22%, ‘모름·무응답’은 3%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54%, 이 전 대표가 21%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4%, 홍 의원이 13%였다.

내년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정권 연장)’는 응답은 42%, ‘국정 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정권 교체)’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이는 7월 4주차 조사 대비 ‘국정 안정론’은 3%포인트, ‘정권 심판론’은 2%포인트 각각 상승해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포인트 내로 팽팽했다.

이러한 영향을 반영한듯 이재명과 윤석열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가 40%, 윤 전 총장이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 21.7%.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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