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부용시민정원을 방문해 정원 새 단장에 나선 희망근로사업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활용, 부용시민정원 내 고사한 초화류 식재면과 잡초를 정비 하고 새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부용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부용시민정원은 당초 잡목이 우거진 곳이었지만, 지난해 부지를 평탄화한 후 각종 초화류, 수목을 식재하고 보행로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도심속 테마정원이다.
안병용 시장은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이 직접 내 손으로 씨를 뿌리고 꽃들을 식재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특히, 부용시민정원은 일자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상승효과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의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조성 등 행복하고 아름다운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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