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싱크탱크 발족…‘조국흑서’ 김경률 합류했다 빠져

Է:2021-08-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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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여당이 단독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24일 정책 싱크탱크인 미래비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인선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국가의제를 발굴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캠프 측은 “성장동력, 양극화, 에너지, 기후변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등의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경제, 기업, 노동, 교육, 외교안보 등 각 분야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캠프 측은 “김 위원장은 중도개혁 성향의 대표적 학자로서 경제발전모델 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간사는 윤 전 총장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뒤 처음 만난 전문가다. 당초 캠프 측은 ‘조국흑서’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도 위원으로 합류했다고 공지했지만, 약 1시간 만에 명단에서 빠진다고 재공지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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