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오는 26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저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强國富民)’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 시장은 당초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대신해 정치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깜짝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의 중요성, 지도자의 덕목, 포퓰리즘의 위험성 등을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함께 설명했고, 20여 개의 글을 모아 이번에 책을 발간했다.
조 시장은 “내년 대선이 역대 어느 대선보다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사람 됨됨이가 훌륭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리더, 능력을 올바르게 쓰는 리더를 국민이 선택할 때 국가는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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