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
15일 오후 6시17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5층 높이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24대의 장비를 투입해 오후 6시3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80대 여성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