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진행한 ‘청년 정책 공모전’의 접수 기간과 대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모전 접수 기간을 기존 이달 6일까지에서 22일까지로 연장하고, 접수대상도 파주시 청년에서, 파주시 또는 인접 시·군(동두천, 고양, 김포, 양주, 연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으로 확대했다.
시는 청년들이 마주하는 많은 현실적 문제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정책 추진, 전담부서 신설 등 청년과의 소통·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파주시 청년 직원의 자문과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본심사 진출 제안이 결정되며, 본심사는 10월쯤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본심사에 상정된 제안은 최종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부상금과 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정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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