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오토바이 최대 330만원 지원…광주시 보조금 확보

Է:2021-08-05 15:30
:2021-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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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이륜차 보급 위해 출고·신고 순서. 2년간 의무 운행.


광주시는 친환경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2045년 에너지 자립 도시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전기 오토바이 구매자금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전기 오토바이 200대에 이어 66대 구매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거나 광주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출고·신고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대상 차종은 경형 35종, 소형 29종, 대형·기타형 18종으로 37개사 82종이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차종(경형, 소형, 대형·기타형)별로 대당 120만 원에서 33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전기 오토바이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시·공고나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오토바이 419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예산을 더 확보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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