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박남춘)과 함께 지난 7월 29일 인천대교 사옥에서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대교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9년 ‘인천대교 희망장학금’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관내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00만원씩의 인천대교 희망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현재까지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장학생 대표 4명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 인천대교 유인준 대표이사 및 각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개통 12년차인 인천대교는 ESG 경영을 앞장서서 추진해오고 있으며,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정책 강화에 발맞추어 맥쿼리가 투자한 14개 사업 법인과 함께 적극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인재육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한 환경친화성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강화, 기업운영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대교 희망 장학생 김가연 학생은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덕분에 꿈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기위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해 미래 인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대교 유인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인재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학생들이 가진 꿈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지속해주신 인천대교에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인천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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