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영주차장 확대 주차난 해소…2200여대 주차공간 확보

Է:2021-07-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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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상업시설 등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4월 준공한 동천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공영주차장 20곳을 신설하고 주차공간 1199면을 확보했다. 또 올 연말까지 공영주차장 16곳 1023면을 완공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36곳 2222면으로 늘어난다.

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규제 완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공기관과 상업시설, 주택이 밀집한 동천동에는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준공했다. 시는 국비 등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2층 3단, 242면 규모로 지었다.

화물자동차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19년 1월 178면 규모의 천북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84억원의 예산을 들인 이곳은 이달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차고지 등록을 위한 경우 월 정기권 1만원, 연 정기권 10만원의 등록비용을 내야 한다.

또 마을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018년 4곳 111면, 2019년 5곳 133면, 2020년 6곳 273면 등을 확보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439면, 중심상가 주차타워 215면, 외동공설시장 공영주차장 48면, 마을공영주차장 13곳 321면 등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숙원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이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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