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613만67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1.4%에 해당한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4384명 늘었다.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평일보다는 줄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만4364명, 아스트라제네카(AZ) 20명이다.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자는 없었다.
1차 누적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1110명, 화이자 453만6655명이다. 뒤이어 얀센(112만9707명), 모더나(6만3206명) 순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전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3만6553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6392명은 화이자 백신, 16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656만388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국민의 12.8%에 해당한다.
백신별 접종완료자는 화이자 370만7745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72만6195명(교차접종 66만5471명 포함), 모더나 238명,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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