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 서울커피엑스포’가 열렸다.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 전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에어샤워를 통한 소독 등 안전 방역체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 업체 및 방문객들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 받아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자가진단을 마친 뒤 입장했다.
행사장 안에서는 관계자들이 방역 수칙 안내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었고 커피나 음식의 시음·시식은 따로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부스 간 간격도 넓어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서울커피엑스포는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